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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출신 이재오 장관, 트위터에 "태'국'기 달자"

중앙일보 2011.03.01 13:30










 

이재오 특임장관이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달자는 멘션을 올리면서 태‘국’기라고 써 민망해졌다. 이장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호아 내일 3.1절이다. 또 태국기 오후에 달고 망신당하지 말고 일어나자 마자 달아라 태국기 달아놓고 다시 잠자라”라는 멘션을 올렸다. 이를 본 트위터리언은 “한 나라의 장관이 자기나라 국기 이름도 제대로 모른다”고 항의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리트윗했다.



특히 이 장관은 국어 교사 출신이라 더 뭇매를 맞았다. 트위터리언은 “두 번이나 태국기라고 쓰다니, 망신은 민호가 아니라 이 장관님이 당하셨습니다” “오타라고 보기엔 너무 정확히 썼다” “우리집에도 태‘국’기 달아주세요” “국어 교사가 태극기를 잘못 쓸 수 있나” “3.1절 기념으로 유머 날리신 거죠” “이 장관님 국적은 태‘국’이다” 는 글들을 올렸다. 일부에선 “스마트폰 터치패드가 ‘-’ 옆에 ‘ㅜ’가 있어서 잘못 눌렀을 수도 있다”는 글도 있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이 장관은 문제의 ‘국’을 ‘극’으로 수정했다.



온라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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