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라면 매출 급증
작년보다 최고 53% ↑
특히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부터 개당 600원으로 가격을 내린 신라면(기존 가격 730원)과 삼양라면(기존 가격 700원) 봉지면의 매출은 전년 대비 57.2%, 48.6% 상승했다. 신라면의 경우 세븐일레븐에서 통신사 할인(15%)까지 받으면 가격이 510원까지 내려간다.
한편 식당 음식이 비싸진 것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은 대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입지별 라면 매출 조사에 따르면 대학 교내에 들어가 있는 편의점 27곳의 컵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52.8%나 늘어나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