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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인정한 화산 암반 제주삼다수

중앙일보 2011.02.28 03: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10면 지면보기



[브랜드 경쟁력] 생수



1위를 차지한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생수 중 일반 페트병 부문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생수 시장은 ‘1강 3중 1약’ 구도다. 브랜드 경쟁력 분석 결과 농심 제주삼다수가 75점으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퓨리스의 석수와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풀무원샘물이 각각 64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5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태음료의 빼어날수(60점)다. 빼어날수도 지난해보다 점수가 다소(3점) 상승했다. 제주삼다수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등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모든 항목에서 다른 브랜드를 압도했다.



페트병 생수 부문 국내 1위인 제주삼다수는 화산 암반수를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오랜 세월 수십 겹의 화산 현무암층을 통과하면서 만들어진 물이다. 그 과정에서 각종 불순물이 자연스럽게 걸러진다.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성의 수질 검사를 통과했다.



최근 새로 출시된 ‘제주삼다수 330mL’는 조금씩 물을 자주 마시는 여성과 아동층을 위해 패키지를 최적화하였다. 또 지난해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2010’에도 먹는 샘물로 유일하게 제공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7~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엑스포에도 30만 병 가량을 지원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했다. 1986년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을 선보인 풀무원샘물은 소비자와 관계 구축 항목에서 제주삼다수와 동일한 점수(74점)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빼어날수는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일단 빼어날수를 마셔본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이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는 방증이다. 대기업 계열(롯데칠성)의 아이시스는 마케팅 활동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건강을 챙기는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먹는 샘물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특히 거치대에 놓고 마시는 ‘대형 말통’형 제품보다는 제주삼다수 같은 ‘페트병’제품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일반 페트 시장에서는 제주삼다수가 약 1200억원의 매출로 전체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수입생수시장의 확대와 탄산수를 비롯한 제품 다양화로 생산업체(수입사 포함) 수만 75개에 달한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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