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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여유있는 선두 … 2~4위 1점 차 박빙

중앙일보 2011.02.28 03: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8면 지면보기



[브랜드 경쟁력] 아파트



래미안은 8년 연속 아파트 부문 브랜드 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입주한 용인 수지의 래미안이스트팰리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은 2000년 이 아파트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이번 NBCI 평가에서도 1위(70점)를 차지해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경쟁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같은 67점을 받아 공동 2위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도 같은 66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래미안이 앞선 가운데 다른 브랜드들이 1점차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구도다.



래미안의 높은 인지도는 지속적인 혁신성과 선도적인 활동 때문이라는 평가가 많다. 예컨대 2004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진행되는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는 앞으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될 새로운 기술·상품·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업계뿐 아니라 관련 학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만족 서비스 브랜드인 ‘래미안 헤스티아’(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가정을 지키는 ‘화로의 여신’의 이름)는 아파트로는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입주 후 하자보수에 불과하던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입주고객의 다양한 고객 불편을 상시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다.



최근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주택인 ‘그린 투모로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주택은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인 미국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인기 영화배우인 이미숙과 신민아를 래미안에 실제로 살아보게 하고 그 생활 모습을 텔레비전과 신문·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다양하게 노출했다. 유명 배우가 직접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다.



그 밖에도 2005년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인 ‘래미안 갤러리’, 온라인 고객 커뮤니티인 ‘래미아니티’, 여성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등을 운영하면서 기존 래미안 거주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이 될 이들에게까지 다양한 생활 문화 혜택을 주는 것도 래미안의 확고부동한 인지도를 지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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