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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카다피 떠나라” … 안보리 만장일치 리비아 제재

중앙일보 2011.02.28 01:09 종합 1면 지면보기






“내 조국 구해달라” 유엔 리비아 대사 눈물의 호소 무함마드 샬람 유엔 주재 리비아 대사(왼쪽)가 2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이여, 리비아를 구해달라며 눈물의 연설을 마친 뒤 이브라힘 다바시 부대사와 부둥켜안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6일(현지시간)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 그의 자녀와 핵심 측근 등 16명에 대한 여행 금지와 카다피 직계 가족 6명에 대한 해외자산 동결 등을 골자로 한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관계기사 5, 6, 16, 20면>



 안보리는 또 카다피 정권의 무차별적인 진압으로 수천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최근 리비아 상황을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국제형사재판소(ICC)로 하여금 즉각 조사에 착수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통화에서 “카다피는 리비아를 통치할 정통성을 잃었다. 이제 그가 리비아를 위해 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바로 지금 자리에서 물러나 떠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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