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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리비아 쇼크 … 해외 주식형도 ‘마이너스’ 반전

중앙일보 2011.02.28 00:09 경제 13면 지면보기








리비아 사태가 펀드 시장에도 먹구름을 드리웠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5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42%의 손실을 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 펀드(-2.48%)의 성과가 가장 저조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은행과 자동차, 조선 업종이 선전하면서 관련 펀드가 주간 성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 상승으로 해양 원유 시추 관련 발주가 늘어나면서 조선주가 강세였다.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 펀드(4.75%)가 주간 성과 1위에 올랐고, ‘우리 KOSEF Banks 상장지수’와 ‘삼성KOEDX 은행 상장지수’가 0.2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유가 급등으로 각국 증시가 출렁이면서 해외 주식형 펀드도 2.64%의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펀드(-4%)와 일본 펀드(-3.22%)가 가장 부진했다. 유가 상승과 식품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인도 펀드(-3%)의 수익률도 저조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채권형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가 0.52%의 수익률로 가장 놓은 성과를 냈다. 우량채권 펀드(0.32%)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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