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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절 지키자” 하동포럼 창립

중앙일보 2011.02.17 00:51 종합 22면 지면보기
우리 예절을 지키려는 하동포럼이 창립돼 첫 학술대회를 연다.


18일 대구서 첫 학술대회 열어

도산우리예절원은 18일 오후 4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하동포럼을 창립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럼의 이름 하동(霞洞)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진성이씨들의 집성촌이다. 우리나라 전통예절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지금도 전해지고 생활 속에 실천되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하동포럼(대표 이동후)의 모태는 도산우리예절원이다. 이동후(74) 대표는 2000년 범어동 사랑방에서 출발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부설 전통예절원, 도산우리예절원으로 교육기관을 이어가며 지난해까지 280여 명의 전통예절지도자와 생활예절지도자를 배출했다. 포럼을 열게 된 바탕이다.



 하동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예절 알기와 실천을 넘어 학문적 정립을 위한 이론적 모색을 시작한다.



 첫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례다. 대구교대 장윤수 교수가 ‘오늘, 제례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란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송희준 연구교수, 김홍영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연구교수가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의 제례 일 고찰’ ‘제문의 형식과 문집의 등재’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경북대 김시황 명예교수는 좌장을 맡아 질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문의 011-9032-6115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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