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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 아우디 R8 스파이더 … 중앙일보 ‘올해의 차 디자인상’

중앙일보 2011.02.17 00:30 경제 1면 지면보기



‘성능상’엔 렉서스 IS F
‘올해의 차’ 후보 16개로 압축
내달 5~11일 코엑스 전시















중앙일보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최종 후보 16개와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성능상’이 16일 결정됐다.



46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승용차 부문에서는 기아 K5, 현대 아반떼가 1, 2위를 차지했다. BMW 5시리즈, 아우디 A8, 재규어 XJ는 3∼5위에 올랐다. 이어 인피니티 M, 혼다 인사이트, GM대우 알페온, 벤츠 SLS AMG, 폴크스바겐 페이톤과 캐딜락 CTS 쿠페(공동 10위) 순이다.



 14개 모델이 경합한 SUV 부문에서는 상위 5개 차종이 평점 3점 이내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했다. 푸조 3008이 1위에 오른 데 이어 포르셰 카이엔, 아우디 Q5 3.0이 간발의 차로 2, 3위를 기록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스바루 아웃백은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체 60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서는 ▶국산차 기아 K5 ▶수입차 아우디 R8 스파이더가 수상했다. 올해의 성능상은 ▶렉서스 IS F가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이변은 온라인으로 투표를 한 해외 자동차업체 디자이너들에게 있었다. 국내 심사위원 평가에서 점수가 적게 나온 벤츠 SLS가 해외 심사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당당히 후보에 올랐다. 알페온도 10위권 밖에 머물다 해외 평가에서 골고루 점수가 나와 후보에 들었다.



K5는 국내외 모두 ‘국산차의 디자인을 한 단계 끌어올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CTS 쿠페와 접전을 벌인, 유럽에서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R8 스파이더는 “뛰어난 성능에 걸맞은 컨버터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IS F는 안락한 주행 성능이 특징인 렉서스에 야성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가미한 데 이어 합리적인 가격(8000만원대)을 책정해 선정됐다.



 중앙일보는 후보 및 수상 차량을 3월 5∼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중앙일보 올해의 차’ 전시관에 전시한다. 3월 11일 최종 투표에 들어가 올해의 차 대상과 부문별 수상차를 선정한다. 21일에는 조인스엠에스엔(www.joinsmsn.com)에 2011 올해의 차 사이트를 오픈한다. 심사위원 평가와 후보 차량에 대한 상세 기사는 2월 18일자 중앙일보 경제섹션에 소개된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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