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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KT 사장 “세계 30억명 대상 앱 시장 곧 열 것”

중앙일보 2011.02.17 00:12 경제 9면 지면보기



표현명 KT 사장, MWC 간담회





표현명(사진) KT 사장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수퍼 앱스토어(WAC)가 전 세계 30억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KT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날 WAC로 만들어진 앱을 애플·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 탑재 단말기에서 구현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국내 시판은 언제쯤인가.



 “지난해 2월 MWC에서 24개 통신사업자들이 모여 WAC 창설에 합의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제품이 나왔다. WAC 회원업체 수도 68개로 늘었다. 곧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자들의 참여가 중요할 것 같다.



 “국내 개발자들이 WAC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KT가 일단 시작했고 LG유플러스도 함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참여한다.”



-동북아 스마트 벨트 구축에 대한 구상을 말해 달라.



 “근거리통신(NFC)이 동북아 스마트 벨트의 핵심적인 요소다. 올해는 더 많은 단말기가 NFC 기능을 탑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특히 한국·중국·일본이 자유롭게 금융 교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MWC 2011 화두를 꼽는다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인 롱텀에볼루션(LTE)이다. 하지만 LTE만으로는 안 된다. 와이파이(근거리 무선),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3세대 통신망(WCDMA)을 모두 활용하는 KT의 3W 전략이 중요하다.”



-갤럭시S2는 KT로도 출시되나.



 “우리는 언제나 환영이다. 갤럭시S2에 대한 반응이 좋다. 잘 만든 제품이다.”



바르셀로나=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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