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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공부 고민 해결, 2011년에도 중앙일보가 함께합니다

중앙일보 2011.02.16 03:10 Week& 1면 지면보기
올 3월이면 백지유(부천시 원미고 3)양은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새내기가 된다. 합격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멘토 언니’ 허하미(24·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씨였다. 지유의 어머니 정숙용(45·경기도 부천시)씨는 “멘토가 딸과 날마다 통화하며 부모가 채워줄 수 없는 부분까지 감싸준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일보의 공신 프로젝트가 자녀의 성적으로 골머리를 앓던 가정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4월부터는 3000명의 대학생이 ‘공부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2011 공부의 신 프로젝트] 작년 봄 고3 백지유양은 멘토 언니를 만났다
반에서 36등 → 9등 …한 학기 만에 성적 올랐다

글=박형수 기자

사진=황정옥 기자









백지유(부천시 원미고 3)양은 공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부모님과 훨씬 돈독해졌다. 어머니 정숙용(45)씨는 “학원 한번 제대로 못 보내줬는데 멘토링 덕에 공부법 찾고 대학도 간 딸이 대견하다”며 웃었다. [황정옥 기자]



3000대 3000 대학생 멘토링



대학생 멘토들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중·고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는다. 이들은 4~8월까지 5개월 동안 멘티 학생과 e-메일·전화·메신저로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고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이 끝나면 중앙일보 명의의 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멘토에게는 장학금도 주어진다.



대학들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연세대·서울시립대는 지난해부터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 사회봉사 1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한양대는 공신 프로젝트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1학년 기초 필수 과목으로 했고, 경희대는 사회봉사 1학점과 장학금 20만원을 준다. 이 외에도 건국대·경북대·부산대·서강대·성균관대·숭실대·아주대·이화여대·인하대·전남대·중앙대·KAIST·포스텍·한국외대·한국항공대·홍익대 등 전국 20여 개 대학이 멘토링 봉사를 권장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로 선정되면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은 명사의 강연과 대학생 멘토링 진행 방식 설명, 멘토와 멘티 소양 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습법 전문가의 ‘공부 개조 클리닉’



공부 개조 클리닉 참여자도 모집한다. 중학생은 5명, 고등학생은 15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3월 21일~8월 20일까지 5개월간 학습 전문가와 일대일로 연결돼 시간관리, 공부 습관, 진로와 진학 등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중학생은 대성N스쿨 금천·잠실·강동·시흥·시화직영점 중 학생의 집과 가까운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강사진의 특별 학습 관리를 받게 된다.



고등학생들은 이투스청솔 분당·부천·평촌학원에 다섯 명씩 배정될 예정이다. 언어·수리·외국어 전문 강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공부 방법을 배우고 교육 컨설턴트에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부개조 클리닉 참가자는 공신 프로젝트가 진행하는 학습법 특강, 부모교육 워크숍, 진로체험 이벤트 등에도 우선 초청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문 멘토링’



올해 공신 프로젝트에 새로 추가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초4~6학년 500명을 선발해 방문학습 지도를 해준다. 윤선생영어교실과 해법영어교실, e-해법수학이 방문학습 전문 강사들을 지원키로 했다. 강사가 직접 멘티 학생의 집을 방문해 학습 지도를 해주거나, 멘티의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부방을 활용해 취약 과목을 지도해주는 방식이다. 교육 기간은 3월 21일~8월 20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국 순회 ‘공신 특강’



공신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정확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신 특강도 개최한다. 지난해엔 공신 특강을 열 때마다 1000여 명에 이르는 학부모·학생이 몰려들었다.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명사 초청 강연’ ‘학습법 설명회’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와 효과적인 대화법’ ‘뇌 교육’ ‘입시 정보’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 전문가 100인의 온라인 상담



공신 프로젝트 홈페이지(www.mentor korea.co.kr)에 회원 가입만 하면 교육 전문가의 생생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시판에 고민을 남기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세한 답변을 달아준다. 학원 강사·입시 컨설턴트·학교 교사가 학습과 입시에 대한 상담을 하는 것은 물론 의사·교수·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심리 문제부터 진로·적성·유학 등 고민을 해결한다.



이 밖에 공신 프로젝트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자 모집은 열려라 공부 지면과 프로젝트 홈페이지 (www.mentorkorea.co.kr)를 통해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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