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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스카우트 경쟁 벌인 고교 농구팀 … 경기 끝난 뒤 악수하다 주먹질 外

중앙일보 2011.02.16 00:01 종합 29면 지면보기
스카우트 경쟁 벌인 고교 농구팀 … 경기 끝난 뒤 악수하다 주먹질



고교 농구에서 지도자가 상대팀 코치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경복고와 대경정보산업고는 15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제48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연맹전 A조 예선 경기를 했다. 대경정보산업고가 44-81로 크게 진 뒤 김승관(37) 대경정산고 코치는 신종석(36) 경복고 코치와 악수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신 코치의 머리채를 잡았다. 인사를 나누던 선수들까지 다툼에 휘말리면서 코트는 아수라장이 됐다. 경복고의 한 선수는 이 과정에서 코피를 쏟았다.



 이번 폭력 사태 뒤에는 두 팀의 스카우트 전쟁이 있었다. 김 코치는 경기 후 통화에서 “내가 대경중에서 키운 선수가 있다. 우리 학교로 데려오려 했는데 경복고가 가로챘다. 우리와 경기할 때 그 선수가 안 뛰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출전시켜서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경기 후 중고농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 코치에게 자격정지 3개월, 경복고 선수를 때린 대경정산고의 A선수에게는 출전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정미라 중고연맹 부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우철 기자



현대캐피탈, KEPCO45 꺾고 3연승



현대캐피탈이 15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KEPCO45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소토(18점)와 문성민(16점) 등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2위 현대캐피탈(15승6패)은 선두 대한항공(17승4패)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LPGA 개막전, 내일부터 태국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시즌 첫 대회인 혼다LPGA 타일랜드가 17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에서 열린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18일부터 매일 오후 4시에 생중계한다.



KLPGA 4월 개막, 24개 대회 총상금 136억



201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4월 8일부터 전남 장성에서 열리는 하이마트 여자오픈으로 개막해 총 24개 대회를 치른다. 상금 10억원의 한화금융네트워크 오픈(가칭·9월 1~4일)을 비롯해 역대 최고인 총 136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우즈, 두바이 데저트서 침 뱉어 벌금



타이거 우즈가 13일 끝난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경기 도중 12번 홀 그린 위에 침을 뱉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벌금을 물게 됐다고 영국의 ‘더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벌금은 400달러에서 1만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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