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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중앙선데이 2011.02.12 19:47 205호 11면 지면보기
유진 우고르스키, 콘스탄틴 리프시츠 듀오
일시 2월 19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2-599-5743
러시아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우고르스키가 내한한다. 러시아의 음악적 대부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발탁한 연주자다. 2005년 5월 모스크바 부활절 페스티벌에서 게르기예프와 차이콥스키를 연주한 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초청됐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피아니스트 리프시츠와 함께 브람스ㆍ시마노프스키ㆍ슈트라우스 등을 들려준다.


Media Landscape, Zone East
기간 2월 10~27일
장소 서울 서교동 대안공간 루프
문의 02-3141-1377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제6회 리버풀 비엔날레 City State 프로젝트의 한국순회전. 20명의 아시아 현대 미술작가들이 참여했다. 서울·도쿄·홍콩 등 글로벌 시대에 급변하는 아시안 중심지의 문화와 사회적 복잡성, 지역적 특색을 무빙 이미지로 표현한다.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을 사회 현실과의 접목을 통해 파헤쳐 본 기획이다.


만추
감독 김태용
주연 탕웨이·현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남편을 죽이고 7년간 복역한 애나(탕웨이)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흘간의 특별휴가를 받는다. 시애틀로 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훈(현빈)은 돈 많은 유부녀들을 상대하는 일로 생계를 잇는 남자. 애나는 낯선 남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고 이만희 감독의 동명 원작을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비극에 휘말린 여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탕웨이의 연기가 가슴을 적신다.


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저자 스피로 코스토프
역자 양윤재
출판사 공간
가격 4만5000원
모든 도시에는 공공 장소와 도로 등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다. 하지만 런던 대화재나 리스본 지진 같은 자연재해나 전쟁, 개발 등은 도시의 구성 요소를 급진적으로 변화시킨다. 고대도시 팔미라의 콜로네이드 거리에서 고급 주택지구가 된 런던광장까지,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는 도시의 상황을 짚어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고민해본다


미술관에 간 CEO
저자 김창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가격 1만5000원
CEO들이 미술관으로 향하는 이유는 뭘까. 더 이상 필요가 아닌 욕망에 의해 소비하는 산업생태계 속에서 소비자의 욕망을 읽어내지 못하면 기업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예술가의 눈’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다. 브랜딩과 마케팅, 디자인 등 경영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조적 통찰을 미술작품과 예술가들의 스토리에서 찾아낸다. 예술이 기업의 성장동력인 이유다.


고치소사마, 잘 먹었습니다
저자 김혜경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가격 1만5000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골 카페 다이보에 가면 34년째 드립커피를 내리고 있는 주인장을 만날 수 있다. 혹시라도 오른손을 못 쓰게 될까봐 왼손으로 드립하는 법까지 연습했다는 그다. 그의 치열한 커피 사랑은 그의 커피를 ‘진짜’로 만든다. 도쿄의 골목골목에 숨겨진 ‘진짜 식당’을 순례하며 ‘맛’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짜 인생을 통해 얻은 작은 깨달음들에 관한 책.


서울시향의 실내악
일시 2월 18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입장료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1588-1210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들려주는 체임버 뮤직.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벗어나 실내악으로 청중을 만난다. 제2바이올린 수석ㆍ부수석인 임가진ㆍ김효경과 클라리넷 수석 채재일 등이 연주한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에 나온 후 재조명됐던 말러의 피아노4중주와 쳄린스키의 클라리넷 트리오, 슈베르트의 8중주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용규가 찬조 출연한다.


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
저자 김지수
출판사 홍시
가격 1만원
패션지 ‘보그’에서 10년째 에디터를 지내며 치열하게 살아온 도시인 김지수. 바쁜 30대를 보내고 어느 날 문득 깨달은 일상의 여유 속에서 ‘사람’을 발견했다. 여행자의 마음으로 운동화를 신고 거리를 활보하며 부딪치는 다양한 사람들. 계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께 나이 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결국 서로의 도움과 친절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독 추창민
주연 이순재·윤소정·송재호·김수미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인 만석(이순재)은 새벽길에 폐지 줍는 송씨(윤소정)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이름이 없던 송씨는 만석을 만나 ‘이뿐’이라는 이름이 생기며 난생처음 맞는 행복에 가슴 벅차 한다. 주차장 관리원 군봉(송재호)은 치매에 걸린 아내(김수미)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아내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인생의 황혼을 따스하고 애틋한 사랑으로 물들이는 이들의 이야기에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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