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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짜다 짜, 52-49 최소 득점 신기록

중앙일보 2011.02.12 00:06 종합 30면 지면보기



동부, 전자랜드 짠물수비 꺾어
KT는 모비스 누르고 30승 고지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가 11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맞붙었다. 4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52-49. 두 팀의 점수를 합쳐 101점이었다. 프로농구 한 경기 양 팀 합계 최소 득점 신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KT&G(현 인삼공사·52점)와 전자랜드(57점)의 경기에서 기록한 109점이었다.



 양팀 모두 수비가 강했다. 하지만 동부는 윤호영(사진)의 활약으로 전자랜드의 짠물 수비를 이겨냈다. 윤호영의 플레이는 공수에 걸쳐 탄탄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주포 문태종을 꽁꽁 묶었다. 올 시즌 평균 17점을 올리고 있는 문태종은 이날 13점에 묶였다. 윤호영은 16점을 올렸다. 로드 벤슨과 함께 기록한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4위 동부는 이날 승리로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좁히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가능성을 살려 놓았다.



 울산에서는 선두 KT가 모비스를 87-81로 누르고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10패) 고지를 밟았다.



인천=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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