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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한 번에 … 겨울 산행의 친구 ‘스키장 곤돌라’

중앙일보 2011.02.11 03:39 Week& 2면 지면보기
스키장은 눈꽃 산행에 유용하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시간도 단축되고, 무엇보다 안전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강원도 스키장 대부분은 스키장이 들어서기 전부터 유명한 산행 코스였던 곳이 많다. 최근엔 스키장마다 탐방로 등 산행 관련 시설도 대폭 정비하는 참이다. 주요 스키장의 곤돌라 산행 정보를 소개한다.



김영주 기자









용평리조트 곤돌라



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상까지 곤돌라가 올라간다. 곤돌라 종점 드래곤피크의 높이는 해발 1458m. 정상 주변에 주목이 보이고 오대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드래곤피크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무대로 일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왕복 1만2000원.



하이원리조트 백운산 정상(1367m) 부근에 곤돌라 종점 마운틴탑이 있다. 8인승 관광 곤돌라가 12분 만에 정상까지 올라간다. 마운틴탑에서 옛 운탄도로를 정비한 ‘하늘길’ 트레킹 코스가 시작된다. 여름엔 야생화 트레킹이, 겨울엔 눈꽃 트레킹이 이뤄지는 유명한 길이다. 마운틴탑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왕복 1만2000원.



휘닉스파크 태기산 정상(1050m)까지 8인승 곤돌라가 올라간다. 10분 정도만 올라가면 대관령을 비롯해 강원도의 굽이치는 산줄기를 마주할 수 있다. 정상 휴게소 몽블랑에 간단한 스낵코너가 마련돼 있다. 왕복 1만2000원.



현대성우 8인승 곤돌라를 타면 정상 술이봉(896m)까지 5분 만에 갈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갔다가 슬로프 서쪽으로 하산하는 산행 코스가 있다.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정상휴게소에 레스토랑·카페가 있다. 왕복 1만원.



대명 비발디파크 매봉산(683m)은 슬로프 정상이다. 비발디파크 슬로프 대부분이 여기에서 시작한다. 곤돌라에서 내리면 팔봉산 등 주변 산봉우리와 슬로프가 한눈에 들어온다. 왕복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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