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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수 전 민사고 영어과 수석교사

중앙일보 2011.02.11 00:16 9면



“확실한 목표를 세워라”





-영어공부가 힘든 이유?



 “평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써먹을 수 있는 환경이 거의 전무하다. 외웠던 어휘나 읽었던 문장도, 들었던 내용도 곧 잊어버리게 된다. 본래 언어는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다.”



-특목중·고를 꼭 가야 하나?



 “꼭 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목표가 있다면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준비한 만큼 보상이 충분하리가 생각한다. 부모님의 권유에 마지못해 하기보다 본인 스스로가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하고 준비할 내용과 기간을 계산해 보아야 당락에 연연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자신만의 고유한 장점을 내세워야 함으로 먼저 최소한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더구나 대학마다 전형이 다르고 입학기준도 달라서 대학까지도 정해지면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진학에 유리하다”



-우리 아이 조기유학이 꼭 필요한가?



 “조기유학은 안전하고 확실한 프로그램이라면 매우 유익하다. 적어도 영어듣기와 말하기영역에서는 국내보다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지원가능하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한 프로그램이 담보되지 않으면 권하고 싶지 않다.”



-NEAT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한마디로 한국형 토플시험으로 이전 수능과 달리 말하기 및 쓰기 영역이 추가됐다. 따라서 읽고 듣는 연습뿐 아니라 말하고 쓰는 연습이 있어야 한다. 눈으로 읽고 귀로 들은 것을 큰 소리로 말해보고 또한 말하는 내용을 글로 표현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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