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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여자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 나서

중앙일보 2011.02.07 01:13 종합 22면 지면보기
경남 함안군이 여자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나선다.


여민지 등 연고 앞세워
이달 중순 정부에 제안서 제출

 U-17 여자월드컵 대회를 승리로 이끈 여민지·이정은 선수가 소속된 함안대산고의 연고지인 점을 내세워 트레이닝센터를 유치해 여자축구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한 것이다.



  함안군은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문화관광부·대한축구협회·한국여자축구연맹에 ‘여자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 제안서에서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곳으로서 겨울에 눈과 비가 적고 따뜻해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최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용훈련 시설을 갖출 계획임을 밝힌다.



 트레이닝 센터 후보지는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스포츠 타운 인근으로 잡고 있다. 이곳에 천연구장 2면과 하프돔 1개, 지하 1층 지상 10층짜리 연수원을 지을 계획이다. 연수원에는 선수숙소·재활치료실·경기분석실·실내연습장·여성전용사우나 등을 갖춘다. 군은 국비 300억원, 도비와 군비 200억원을 투입해 트레이닝 센터를 2012년 10월 착공, 201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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