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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범의원, "문일현씨 SK텔레콤 사장과 통화"

중앙일보 2002.02.23 12:13
한나라당 이신범 (李信範)
의원은 9일 "문일현씨는 자신에게 휴대폰을 준 SK그룹 산하 SK텔레콤 조정남 (趙政男)
사장과 심야에 장시간 통화하는등 특별한 관계" 라며 趙사장의 역할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李의원은 이날 수원집회에서 "趙사장은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인 고도원 (高道源)
씨와는 동문사이지만 文씨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며 "SK는 청와대와 여권의 누가 그룹내 누구를 통해 文씨에 대한 편의제공을 부탁했는지 밝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SK측은 "趙사장은 文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통화하지도 않았다" 면서 "李의원이 주장한 통화내역은 趙사장이 지난8월말 북경에서 개최된 UPU (만국우편연합)
총회 참석차 중국 출장중 본사와 업무연락한 것" 이라고 밝혔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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