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시, 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중앙일보 2011.01.06 00:22 종합 25면 지면보기
인천시는 올해부터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거나 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바로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키로 했다. 또 공직사회 내 내부 고발자를 보호해 주기 위해 온라인 신고 전문 채널인 ‘헬프라인’도 도입된다.


100만원 이상 받으면 즉시 해임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그 빈번도나 고의성 등을 따지지 않고 징계위를 통해 해임 조치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금까지는 100만원 이상을 수수한 경우라도 공무원이 돈을 먼저 요구했는지 등을 따져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3회 이상일 경우 해임하는 3진 아웃제를 적용해 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징계양정규칙의 개정에 들어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징계양정규칙 개정안은 또 50만원 이하의 금품에 대해서도 감봉·정직 등의 중징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