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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중부권 최대 국립도서관

중앙일보 2011.01.06 00:18 종합 25면 지면보기



2만9817㎡ 터에 내년 12월 준공
연 12만명 이용, 국가 서고 역할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국립 도서관(사진)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주민은 물론 내년부터 입주하는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식정보 전달과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국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난해 12월 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 도서관은 세종시 1-5생활권내 2만9817㎡에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면적 2만1076㎡ 규모로, 올해 1∼4월 발주와 착공에 들어가 2012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개관은 2013년 상반기다. 연간 12만명(하루 300∼350명)정도가 이용하는 중부권내 최대 규모 도서관으로 국가 서고(450만권 수장예정)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건설청은 세종시내 대표적 문화시설인 국립 도서관을 친환경적이고 예술성 높은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도서관은 2개의 자연곡선을 교차한 건축 조형미를 최대한 3차원 입면에 반영하고 전·후면 유리커튼월(유리벽)의 개방성을 살려 문화시설로서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내부 소음방지를 위한 첨단시설인 흡음재와 유리를 이용한 공간구획으로 시민들에게 차분하고 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건설청 한만희 청장은 “국립 도서관은 그 상징성과 예술성을 반영, 주변 정부청사와 인공호수, 각종 문화시설과 어우러진 최고의 건축물로 건립된다”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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