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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 구제역·조류독감 여파로 오늘부터 출입금지

중앙일보 2011.01.06 00:09 종합 25면 지면보기
구제역 여파로 대구 달성공원 출입이 금지된다.



 대구시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공원 내 동물원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6일부터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공원 출입 금지 기간은 현재 내려진 ‘심각’ 수준의 가축질병경보가 해제될까지다.



 달성공원관리사무소 측은 그동안 산책객과 동물원의 동물을 관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 소독을 하고 공원 전역에 약제를 살포해왔다. 하지만 구제역이 전국으로 번지는 추세인 데다 일부 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하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효영 공원관리사무소장은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커져 공원 출입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달성공원 동물원에는 구제역 발생이 가능한 사슴·과나코·라마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6종 51두와 AI에 걸릴 수 있는 48종 403마리의 조류가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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