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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의 5% 이상 빼면 이자 0.5%P 얹어 줍니다

중앙선데이 2011.01.02 02:39 199호 24면 지면보기
‘작심삼일(作心三日)’. 새해 매년 계획을 세우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평균 유효기간은 3일밖에 안 된다. 재테크ㆍ금연ㆍ다이어트 등 계획은 그럴듯하다. 그러나 의지는 약하고 유혹은 강렬하다. 그런데 돈이 걸려 있다면 어떨까. 성공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목표를 이루면 수익을 더 얹어주는 ‘일석이조’ 금융상품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이 주일의 HOT 금융상품 - 새해 결심 도우미 금융상품

하나은행의 ‘S라인 적금’은 다이어트를 하면 이자를 더 준다. 가입 후 1년 안에 체중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따라 우대 금리를 지급한다. 체중의 5% 이상 감량하면 0.5%포인트, 3% 이상 줄이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다이어트는 안 하더라도 건강생활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0.1%포인트 금리를 더 준다. 각 지점 창구에 있는 ‘건강생활 안내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 가입할 때나 가입 후 1년 내 체중을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 영업점에 직접 가서 가입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도 가입할 수 있지만 이때는 금리 우대를 0.1%포인트밖에 받을 수 없다.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0.2%포인트(단 1회에 한함), 운동 관련 수강증을 보유하면 0.1%포인트 금리를 더 준다(인터넷 가입은 제외). 우량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 0.1%포인트까지 포함하면 최고 0.9%포인트까지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적금의 금리는 3년 만기 기준으로 연 3.1%다. 우대금리를 모두 챙기면 최고 연 4%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인터넷 사이트에서 요가 동영상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도 있다. 또 다음 달 11일까지 적금이나 펀드ㆍ방카슈랑스 등에 가입하고 5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황금토끼 한 냥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응모 기회를 준다.

한국씨티은행의 ‘원더풀 마라톤 통장’은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맞는 상품이다. 마라톤 완주 거리와 횟수에 따라 금리를 더 준다. 10㎞를 1회 완주하면 0.1%포인트, 하프코스를 2회 완주하면 0.3%포인트, 풀코스를 3회 완주하면 0.5%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각 기록별 우대이율은 합산해 적용하지 않으며 보다 긴 거리 기록의 이율만 적용한다. 예를 들어 10㎞를 1회 완주한 후에 하프코스를 2회 완주했다면 0.3%포인트의 금리만 더 챙길 수 있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으로 금리는 현재 연 3.3%(31일 이상 예치했을 경우)다.

새해를 맞아 공부 좀 해 보겠다는 이들을 위해선 우리은행의 ‘체리적금’이 알맞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전화영어 샘플 강의를 무료로 3회 제공하고,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만기가 3년 이상인 경우 이율은 현재 연 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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