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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년 7% 더 뽑아

중앙일보 2010.12.28 00:26 경제 1면 지면보기
대기업들이 내년에 대졸 신입사원을 올해보다 약 7% 더 뽑을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공기업 제외) 가운데 조사에 응한 326개사의 ‘2011년 채용계획’을 집계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내년 채용 예정인 대졸 신입사원은 2만656명으로 올해(1만9353명)보다 6.7%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채용 계획을 확정한 회사는 76.4%(249개사)로 나타났다.


기계·철강 업종은 14%나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올해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업종은 기계·철강으로 14.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식음료·외식(12.1%) ▶정보기술(IT)(10.9%) ▶석유·화학(10.8%) ▶자동차·운수(9.7%) ▶건설(9.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통·무역(-3%)과 섬유·의류(-2.4%)는 채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3325명)이었다. 이어 ▶전자(3140명) ▶자동차·운수(2647명) ▶건설(2370명) ▶유통·무역(1673명) ▶제조(1475명) ▶IT(1320명)의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53.3%가 내년 상반기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39%)와 하반기(52.7%)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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