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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 불법매립된 폐기물 중금속 기준치 초과

중앙일보 2010.12.16 01:51 종합 27면 지면보기
이근선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낙동강사업 8공구 둔치에 불법매립된 폐기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금속인 납이 1개 지점에서 460ppm(기준치 400ppm), 아연은 2개 지점에서 1918.7ppm과 2744.5ppm(기준치 600ppm)이 각각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8공구 2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2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다. 이 원장은 “폐기물은 폐주물사 등이 섞인 산업 폐기물로 추정된다”며 “이 폐기물이 포함된 하천 흙이 농경지 리모델링에 사용되면 농경지가 오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조사 결과는 11월2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표한 낙동강사업 8~9공구와 15공구 준설구간의 폐기물 분석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6일부터 낙동강 사업 8~9, 15공구에 묻힌 47만여㎥의 폐기물을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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