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섬김의 인성교육 우선 … 담임교수 멘토링 수업 ‘이채’

중앙일보 2010.12.14 03:31 9면 지면보기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대학이다. 무엇보다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난사람’보다 ‘된사람’을 키우려 노력하는 대학이다.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백석대학교

조한필 기자









천안의 백석대는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앞세우는 대학으로 ‘된사람’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2011학년도 정시모집은 17일부터 시작된다. [백석대 제공]







천안 안서동의 백석대는 경쟁력 있게 성장하는 젊은 대학이다. 16년 만에 백석대를 신흥 명문대학으로 일으킨 경쟁력 세 가지는 철저한 인성교육, 기독교 신앙과 학문의 통합 그리고 사회 봉사다.



 백석대는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이다. 모든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학생들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의 모토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섬김과 희생으로 나타나는 사랑’이다. 백석대는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 부지런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 무엇보다 이웃을 섬기고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들을 기르고자 한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생관과 사회관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채플을 진행하고 집중적으로 인성교육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생활 4년 내내 각 학부마다 담임목사들을 두고 학생들의 영적 상담, 삶의 설계, 그리고 생활 지도를 맡기고 있다. 각 학부마다 담임교수들도 소그룹 단위로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며 진로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면적 변화 그리고 세계관 형성과 생활 훈련을 위해 특별한 연수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



 두 번째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백석대가 특성화하는 부분은 기독교 신앙과 학문의 통합이다. 기독교가 진정으로 이 사회를 섬기며, 사회가 부패하지 않고 선진 사회가 되기 위해선 보다 근본적이고 학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백석대의 생각이다. 백석대는 자유와 더불어 평화가 있는 사회, 건강한 노동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사회, 남과 북이 협력하며, 이제 한 가족이 된 글로벌 사회의 안녕을 꿈꾼다. 백석정신 아카데미를 통해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일반 학문을 서로 통합해,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보다 생명이 넘치며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게 할지 연구하고 있다.



 전 교수와 직원이 함께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학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창조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며 실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백석대의 경쟁력은 확대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백석대는 오래전부터 금연·절주 운동을 펴고 있다. 금연 실천 학생에겐 금연 장학금을 주고 있다.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점제, 장학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백석사회봉사단은 ‘섬김과 사랑으로 사회를 변혁하겠다’는 의지로 출범했다. “우리 시대에 간절히 필요한 것은 이웃을 배려하는 섬김의 지도자들이다.” 이를 위해 백석사회봉사단은 그 활동의 종류와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대학의 또 하나 자랑은 담임교수제에 의한 멘토링 수업이다. 신입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한 교수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 전공은 물론이고 생활지도 및 개인상담이 진행된다. 정기적으로 같은 담임 학생들이 만나 다양한 멘토링 수업을 받는다. 함께 운동 하고, 식사도 하고, 인근 관광지 구경도 간다. 취업을 포함한 포괄적인 진로 상담도 받는다. 12개 학부 185명 교수들이 학생 15명씩을 맡고 있다.



















백석대 하원 총장 “교류대학과 협력 복수학위제 활성화”











-설립정신과 교육목적은.




 우리 대학은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학이다. “세상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은 다른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나 우리 대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새롭게 바꾸어 가는 교육을 한다”는 설립자 장종현 박사의 교육 취지에 따라 올바른 인성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21세기형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 대학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제와 3+1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복수학위제는 자신의 대학에서 2년 수학한 학생들을 상호 파견하여 상대 학교에서 나머지 2년을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복수로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해당 국가의 언어를 습득하고 문화을 익혀 우리 대학 목표인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게 뒷받침한다. 또 교류대학과 학생들을 1년 동안 상호 파견해 공부하게 하는 3+1제도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외국어 원어강좌 개설 확대, 외국 우수 대학들과의 학술·학생·교수 교류를 통해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인턴십·해외취업 기회를 늘리고 있다. 해외파견 재학생 지원,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활성화 등을 통해 본교를 해외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이 국내외 우수한 신입생들을 선발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백석대의 비전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 실현을 위해 ‘백석비전 2016’을 수립해 시행을 선포했다. 2012년부터 학교법인 설립 40주년이 되는 2016년까지를 성숙단계로 세계적인 기독교대학의 위상 정립과 국제교류의 다변화와 해외캠퍼스 조성, 세계수준의 특성화된 명문대학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성화된 보건학부

체험 수업에 주력 … 봉사동아리 통해 사랑 실천









치위생과 학생의 스케일링 모형실습 모습.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 기초의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의학 실험실을 갖췄다. 실험·실습수업을 통해 해부학, 생리학, 생물학, 생화학, 병리학 등 기초의학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이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과 연계하여 해부학 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임상물리치료실습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차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과 국립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 보바스병원 등 재활전문병원과 실습협력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단지 수업을 이해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학생들이 최첨단의 물리치료 기기를 이용해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1인 졸업논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물리치료 봉사 동아리인 ‘징검다리’를 통해 기초수급대상자, 농어촌 지역 등 사회 소외계층과 지역에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간호학과=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국제전문간호사로 활약할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미국의 브롬필드(BLOOMFIELD)대학과 국제 교류협력을 체결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간호학 학사 졸업장과 면허시험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지 면허시험(NCLEX- RN)에 합격하면 미국서 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해 임상간호사로서 대학부속병원, 종합병원은 물론 그 외 전문간호사, 항공승무원, 보건직 공무원, 보건진료소,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다. 미국간호사 면허 취득 시에는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국제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대학원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연구소와 대학에서 교육자, 연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동아리 ‘노블레스(Nobless)’에선 학문의 질적 발전을 꾀하고 간호학이 기술적 학문이 아닌 생명학임을 체험하고 있다.



◆치위생학과=치과의료에서도 예방 치위생 처치와 구강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가 부각되고 있어, 치과위생사의 수요와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10년에 신설된 학과로 미래의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험실습 교육의 강화로 구강보건전문가 배출을 위한 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국·내외 연구 교류 활성화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치위생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전공 교과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중시한다.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사회봉사활동 의무화에 주력한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