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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아산교육지원청 ‘우수’, 천안시는 ‘보통’

중앙일보 2010.12.14 03:30 2면 지면보기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은 외부청렴도 8.77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0.22점 상승했다. 지수별로는 투명성지수(+0.79)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업무별로는 현장학습관리, 수학여행, 수련회(9.35)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교육청 평균(8.45)보다 0.32점이 높았다. 전체기관 평균(8.62)보다 0.15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청렴도는 8.09로 지역교육청 평균(7.88)과 전체기관 평균(7.96)보다 높았다. 지수별로는 청렴문화지수가 8.23, 업무청렴지수는 7.98로 나타났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점수가 비교적 낮게 평가된 항목은 청렴도를 상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청정하고 부패 없는 아산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8.05점을 얻어 충남 16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올해 처음 평가한 내부 청렴도는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수행 공정성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충남도 평균 7.61점(230개 기초단체 평균 7.7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매우우수’ 2곳, ‘우수’ 23곳, ‘보통’ 29곳, ‘미흡’ 14곳, ‘매우미흡’ 5곳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천안시는 8.37점으로 전국 평균 그룹인 ‘보통’에 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2008년 6.32점으로 최하위권에 이어, 지난해 8.07점으로 ‘미흡’으로 평가 받았던 것에 비해 청렴도가 개선됐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9월부터 3개월 동안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7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및 공직자 총 22만6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렴도를 측정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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