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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명문 초당대] 안경광학·간호·치위생 … 보건계열도 강하다

중앙일보 2010.12.14 00:27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초당대에는 1개 학부와 21개 학과가 있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 이공계열 1개 학부 및 5개 학과, 보건계열 4개 학과, 예체능계열 4개 학과, 공무원양성계열 3개 학과다. 학과(부)마다 대표 자격증을 설정하고,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초당대는 제약회사와 의약품유통회사가 설립한 대학답게 보건계열이 강하다.



 ◆안경광학과=1999년 개설됐으며 4년제로서는 전국 최초다. 학교 측은 특성화 학과로 지정, 독일 아알렌대학에 학생을 파견하고 교수를 교류하면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시력 보호나 안경 선택을 위한 시력 검사와 안경공학 등의 이론·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종합병원에서 쓰는 최신 기자재로 수업을 받고 안과 병원이나 안경원에서 실습하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초당대 제공]



◆간호학과=신입생 정원 135명으로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8월 약 30억원을 투자해 Chodang Nursing Center(CNC)를 개소했다. CNC는 성인간호학 시뮬레이션과 모성아동 간호학 시뮬레이션을 하는 실습실과 기본간호학·지역사회간호학·정신간호학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기본심폐소생술 실습을 위한 BLS(Basic Life Support)실, 기초건강과학 실습실도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학과 대표 자격증으로 미국 간호사 면허(NCLEX-RN)를 설정했다는 것이다. 주애란 간호학과장은 “미국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학생들이 별도로 공부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희망자를 모아 면허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치위생학과=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유일의 치위생학과다. 개설 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치과용 체어(의자)가 18개나 되는 등 실습 환경이 좋다. 교수진의 실무 경험도 풍부하다. 올 2월 배출한 제1회 졸업생은 치위생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학생의 연구 논문, 사례 조사, 구강보건 교육 활동을 매체로 제작·발표하는 학술제 ‘초미백(초당대 치위생학과 미소 백서)’을 매년 개최, 학생들의 연구 및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의약관리학과=제약회사와 의약품유통회사가 설립한 초당대의 특성이 많이 반영된, 국내 대학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학과다. 병원·약국의 의무기록과 행정, 의약 정보관리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배운다. 제약회사 전문 마케팅을 학교에서 익힘으로써 취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돼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진출 분야는 병원, 대형 약국, 보건직 공무원, 손해보험회사, 제약회사, 의약품 유통회사 등이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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