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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명문 초당대] 조리사·소방공무원·뷰티코디 … 맞춤형 전문가 키운다

중앙일보 2010.12.14 00:26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높은 취업률 자랑하는 이색 학과들



인터내셔널 힐튼 수석주방장 출신인 크링크 해머 교수가 조리과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초당대 제공]



초당대에는 내로라하는 학과(부)들이 있다. 조리과학부는 졸업생들이 전국의 메이저 주방에 포진하고 있으며, 소방행정학과는 전국에서 맨 먼저 개설됐다.



 ◆조리과학부=1996년 4년제 대학으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설됐다. 전국 특급호텔과 외식업체 조리부장, 조리 관련 대학의 교수, 조리특성화 고등학교 교사, 요리학원 원장 가운데 초당대 조리과학부 졸업자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120여 명의 졸업생이 100% 취업한다. 인터내셔널 힐튼의 수석주방장을 지낸 크링크 해머 교수처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를 병행,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교육과정은 ▶호텔조리 ▶외식조리 ▶식품영양 전공으로 나눠진다. 호텔조리·외식조리 전공은 정교사·실기교사와 한·양·중·일식, 복 요리, 제과·제빵, 조주사·조리산업기사 자격증을 따 호텔·레스토랑·외식산업체나 식음(조리) 관련 연구소·교육기관 등으로 진출한다.



 ◆소방행정학과=소방공무원 양성과 소방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개설했다. 기존의 공학 접근에서 벗어나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하는 학과로 특성화했다.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실용 교육을 위해 공학관 5층에 소방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행정학과에 입학하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데 유리하다. 졸업생 50여 명이 소방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방설비기사·소방시설관리사·소방안전관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면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자영업을 할 수 있다. 취업률이 90%에 육박한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화장 실습을 하고 있다. [초당대 제공]



◆뷰티코디네이션학과=헤어·피부·메이크업·패션코디 등 4개 영역으로 세분화돼 있다. 기존의 피부관리사에 그치지 않고 병·의원의 피부관리 전문가로도 손색이 없는 능력을 길러 준다. 인체해부학·생리학·신체관리학도 방학과 야간을 이용해 특별히 가르친다. 대부분의 학생은 재학 중 헤어자격증·피부관리자격증은 기본으로 취득한다. 해외의 국제자격증까지 따는 학생도 적지 않다. 졸업생들은 피부관리사나 헤어 관련 직종뿐 아니라 성형외과·피부과·산부인과 병원과 화장품연구소 등에 진출한다.



 한편 건축학과는 소수 정예 교육을 목표로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실험실습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전국 최저의 학비로 건축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규직 취업률이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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