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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00까지 3.41P 남았다

중앙일보 2010.12.14 00:20 경제 1면 지면보기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0.45포인트(0.53%) 오른 1996.59에 장을 마치며 9일 세운 연중 최고치(1988.96)를 넘어섰다. 이는 2007년 11월 7일(2043.19) 이후 가장 높다. 시가총액도 1109조1157억원으로 늘어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이 73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2000 고지’ 돌파는 미뤄졌다. 장중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막판에 정보기술(IT)주를 사들이며 10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608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1.2%) 오른 93만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주와 증권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매수세가 8일째 이어지며 4.21포인트(0.83%) 오른 513.41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2.88% 급등하며 2900선을 회복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엔화 약세와 중국 관련주의 선전으로 0.8% 상승했다.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146원에 장을 마쳤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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