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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통마늘 … 몸에 참 좋은데~

중앙일보 2010.12.14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천호식품



천호식품 전문매장에서 고객들이 ‘천호 통마늘진액’ 등 히트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천호식품 제공]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천호식품의 ‘산수유 1000 프리미엄’ 광고 카피다. 직접 광고에 출연한 천호식품 김영식(49) 회장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풀어내 공감을 얻었다. 산수유 프리미엄 100에는 구례산 산수유가 87% 이상 포함돼 있다. 여기에 산수유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아르기닌과 아연을 더했으며, 한 개씩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로 출시돼 간편하다. 광고를 통해 남성에게 효과가 좋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천호식품의 기존 대표 베스트셀러는 ‘천호 통마늘진액 프리미엄’이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1팩(80mL)에는 남해산 통마늘 12쪽 외에 다른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셀레늄·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B1을 섭취할 수 있다. 피로 회복과 기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음파 추출과 진공 농축 기법으로 진액만 뽑아내 마늘 특유의 매운 냄새와 향을 줄이고 달콤한 맛을 더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 재구매율이 87.5%에 달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이다.



 ‘천호 블루베리 진액’은 1팩(80mL)에 블루베리 150알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에는 베리류 중에서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컴퓨터·TV·휴대전화 등에 오랜 시간 노출돼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좋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5년근 도라지진액 100’은 2년근 일반 도라지가 아닌 경북 영주와 충남 금산의 인삼밭에서 재배한 5년근 도라지로 만든 제품이다. 도라지밭에서 2년을 키운 뒤 인삼밭으로 옮겨 심어 3년을 더 재배한 도라지가 원료다.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실내에서 장기간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천호 석류액’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석류와 벌꿀, 치커리, 화이바 등으로 만든 제품이다. 여름에는 햇빛이 뜨겁고 겨울에는 바람이 매서운 페르시아 지방의 해발 1600m 고지에서 자란 석류만을 사용했다. 특히 60% 이상의 고농축 원료를 사용해 맛이 진하다. 석류액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당도가 필요한데, 설탕이 아닌 벌꿀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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