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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식탁에 오른 커피, 수프리모

중앙일보 2010.12.14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한국네슬레



한국네슬레가 개최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수프리모 홍보행사에서 모델들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중앙포토]



인스턴트 커피의 새 경지를 열었다고 자부하는 한국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Taster’s Choice) 수프리모(Supremo)는 올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제품을 출시하는 데 힘썼다.



 에티오피아산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수프리모는 갓 볶아낸 원두커피 본래의 맛과 향으로 기존 인스턴트 커피와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커피 기원지로 알려진 에티오피아에서도 1600m 고산지대의 청정 자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최고급 원두인 ‘골드빈’을 사용한다. 그 때문에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맛과 향이 깊다는 것이 커피 애호가들의 반응.



 특히 까다롭고 다양한 입맛을 가진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2010년 한 해 끊임 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올여름 수프리모가 내놓은 ‘수프리모 아이스 아메리카노(Supremo Ice Americano)’는 에티오피아 골드빈으로 갓 볶아낸 원두 커피의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블랙 아이스커피 믹스. 커피와 설탕, 프림이 섞여 있는 기존의 아이스믹스 제품과 달리 커피와 설탕만 들어있어 산뜻하고 깔끔한 커피의 향을 최대한으로 살려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성)의 커피’였다면 최근 출시된 ‘수프리모 모닝 아로마(Supremo Morning Aroma)’ 커피믹스는 ‘따도녀(따뜻한 도시 여성)’의 커피다. 기존 오리지널의 갓 볶은 원두 커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감안했다. 기존 수프리모 오리지널이 미디엄 로스팅 기법을 사용한 반면 새롭게 출시된 모닝 아로마는 커피를 순하게 볶는 마일드 로스팅 기법을 통해 원두커피 본연의 깊은 향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출시와 동시에 부드러운 맛의 인스턴트 커피를 추구하는 주부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쓰디쓴 아메리카노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는 20대 여성까지 공략한 것이다.



 수프리모는 지난달 11, 12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의 조직위원회에도 제공된 바 있다. 한국네슬레 관계자는 “수프리모가 인스턴트 커피 중 프리미엄급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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