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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색은 인동덩굴색

중앙일보 2010.12.11 01:51 종합 12면 지면보기



감각에 불 붙이고 활기 불어넣어





내년에는 밝은 레드핑크 계열의 색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팬톤 연구소가 2011년의 색으로 인동덩굴색(Honeysuckle)을 골랐다고 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색은 붉은빛이 도는 밝은 핑크색을 띤다.



 전 세계에 표준색을 제시하는 미국의 팬톤 연구소는 해마다 그해의 색을 발표해 패션과 산업 디자인계에서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불황이 극심하자 2008년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샛노란 미모사색을 권했고, 지난해에는 불황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록색인 터키옥색을 골랐다.



 연구소 측은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인동덩굴색을 선정했다”며 “이 색은 사람들의 감각에 불을 붙이고 활기차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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