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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교생 5명 …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중앙일보 2010.12.09 02:35 종합 26면 지면보기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김정인·안태환·배준우·권지혜·도유진 학생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고교생이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5명이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체 수상자가 60명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 위주에서 다양한 능력과 종합 소양을 중시하는 인재관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권지혜·김정인·도유진·배준우·안태환 등 5명이다. 경산여고 권지혜(18)양은 지역 요양병원에서 일요일마다 봉사하면서 WISE 연구캠프에 참여해 지난해 자연대학장상을 받는 등 학력에도 힘을 쏟았다. 권양은 올해 도 경시대회 지구과학분야에서 동상을 받고 대한사립중고 교장회가 주는 선행 표창장도 받았다. 포항제철고 김정인(17)군은 지난해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금상 수상을 비롯해 과학 분야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은 과학영재다. 김군은 2008년에는 태안유류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봉사했다. 김천여고 도유진(18)양은 전국 청소년 백일장 등 각종 백일장에 100회 이상 참가했다. 도양은 올해 매계백일장 중·고부 산문 차상 등 수차례 수상하고 영육아원 등지에서 봉사했다.



 또 포항제철고 배준우(18)군은 국가기술기능사자격증 23개를 딴 전국 최다 보유자며, 경북과학고 안태환(16)은 지난해 한국생물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6일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씩을 받았으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대구에서는 원화여고 정지원(17)양, 경신고 허영준(17)군, 경북예고 윤유정(17)양이 상을 받았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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