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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필벌, 공정·투명한 인사 실천하겠다”

중앙일보 2010.12.09 02:21 종합 26면 지면보기



김인택 경남경찰청장 취임





“임기를 마칠 때 정말 열심히 일하다 가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취임한 김인택(55·사진)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경기·부산 다음으로 치안수요가 많은 경남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1987년부터 3년간 양산에 있는 최루탄 공장에서 전경대장으로 근무하며 경남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가운데 한국 경찰이 높은 범죄 검거율을 자랑하는데도 제대로 능력 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능력있는 직원이 승진하거나 상을 받고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킨 직원이 벌을 받는 등 신상필벌과 공정·투명한 인사 등으로 자랑스런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안보태세 확립에 의한 국민불안감 해소 ▶완벽한 민생치안 확보 ▶법질서 확립을 통한 일류국가 도약 ▶현장 중심의 치안행정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남경찰 구현 등을 강조했다.



  경북 울진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방배경찰서장과 경북 의성·영주경찰서장, 경찰청 보안1과장, 행정안전부장관 치안정책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역임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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