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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서 돋보이려면

중앙일보 2010.12.07 20:29



볼륨있는 롱 웨이브로 사랑스러움 뽐내볼까









연말 모임이 빈번해지는 때다. 특히 이즈음엔 한해를 마무리하는 파티 성격의 모임이 많아 차림새에 신경이 써야 한다. 모임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꼽는다면 단연 웨이브 헤어다. 그중 롱 웨이브 헤어는 여성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 중인 문근영의 롱 웨이브 헤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굵고 볼륨 있는 웨이브 스타일로 극중 보헤미안 룩과 어울려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소녀시대 서현·윤아의 헤어 스타일도 인기다. 이들은 바비인형 같은 늘씬한 몸매에 밝은 색상의 자연스러운 롱웨이브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롱 웨이브 헤어 스타일은 주로 스타일링기로 연출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스타일링기의 높은 온도는 모발 속 수분을 빼앗고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렇다고 온도를 낮게 해 사용하면 스타일을 제대로 연출하기 어렵다. 두피·모발 전문가 김은숙 원장은 “스타일링기 사용 시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으려면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는 적정한 온도로 스타일링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적의 온도를 찾는 게 쉽진 않다. 생머리·곱슬·반곱슬 등 개인의 모발타입과 손상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온도 자동 설정 기능이 있는 스타일링기를 사용하면 스타일링이 한결 쉬워진다. ‘로벤타 리스펙트’는 모발 타입·상태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자신에게 맞는 온도를 찾게 해준다.











자연스러운 롱 웨이브



1단계 로벤타 리스펙트에서 자신의 모발 타입과 손상 정도를 선택한 후 예열한다. 버튼으로 이를 설정하면 최적 온도가 LCD창에 표시된다. 온도가 맞춰지면 설정 온도 잠금 버튼을 이용해 온도를 고정시킨다. 이는 스타일링 중 실수로 버튼을 조작해 온도가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2단계 모발 전체에 헤어 에센스를 바른 후 귀를 중심으로 양 옆머리를 앞쪽 방향으로 나눠준다. 본격적인 웨이브를 넣기 전에 손가락이나 빗으로 가볍게 쓸어내려 머릿결을 정리한다.



3단계 리스펙트를 모발 끝부분 10㎝ 위부터 45도 살짝 비틀면서 안쪽 방향으로 말아 내린다. 전체 길이의 반 정도까지 감은 후 그 상태로 서서히 아래로 내리면서 마무리한다. 머리끝이 뻗치지 않게 손으로 만져 정돈한다. 옆머리 세팅이 끝나면 뒷머리도 귀 높이를 중심으로 위·아래로 나눠 안쪽·바깥쪽으로 가닥별로 방향을 바꿔 세팅하면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생긴다



굵고 볼륨 있는 롱 웨이브



1단계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모발 타입과 손상도에 따라 리스펙트를 예열한다.



2단계 뿌리부터 리스펙트로 모발을 강하게 말아 2~3초 정지한 후 풀어준다. 볼륨 웨이브는 숱이 없는 사람의 경우 풍성해 보이게 한다.











◈트로콜로지스트 김은숙 원장=독일WT-매서드와 이탈리아 메다비타 트로콜로지스트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트로콜로지스트는 두피모발전문가로, 전문가 과정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활동 자격이 생긴다. 김 원장은 현재 ‘포레스타 아베다 라이프 스타일 살롱 헤드스파’원장으로 이화여대·세종대·수원여대 등에서 두피모발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윤경희 기자 , 촬영협조=라뷰티코아 김창기 팀장 >

[사진=로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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