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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까지 샴푸해주고 올리브 오일 함유된 에센스로 머리카락 윤기 살려

중앙일보 2010.12.07 20:23












겨울이면 피부 못잖게 모발도 건조해진다. 정전기도 많이 생겨 관리하기 더욱 힘들어진다.

푸석한 머릿결을 찰랑이게 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때다.



라뷰티코아 헤어 디자이너 최진씨는 “모발은 피부처럼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기온이 내려가면 건조해진다”며 “겨울철에는 평소 집에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발속 수분 함유량이 낮아지면 손을 대거나 옷이 스칠 때 정전기도 쉽게 생긴다. 정전기는 모발끝을 갈라지게 하는 등의 손상을 일으키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집에서 하는 관리법으로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최씨는 “손상된 큐티클층을 보완·개선해주는 헤어 마스크를 사용하라”며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줘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헤어 에센스나 린스도 반드시 쓸 것”을 조언했다.



샴푸의 사용법도 중요하다. 겨울에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면서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샴푸가 적합하다. 이 계절엔 모발뿐 아니라 두피도 건조해져 비듬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간혹 모발에만 샴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두피에 부드럽게 비벼낸 거품으로 모발을 감으면 된다.



샴푸 후에는 물기를 적당히 제거하고 모발에 영양을 집중 공급할 수 있는 헤어 마스크를 충분히 바른다. 이때 물로 바로 씻어내지 말고 비닐 헤어캡을 쓰고 5~10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헤어 마스크의 영양성분이 모발에 흡수·부착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헤어캡을 쓴 채 양치질을 한다든지 다른 부위를 씻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발 손상도가 심하면 하루 걸러 한 번씩 하고, 약간 건조한 정도라면 일주일에 1~2회 하면 된다. 마스크 후에는 반드시린스를 사용한다. 린스는 보호막을 만들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린스를 모발 끝에 충분히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비벼준 후 물로 헹궈낸다.



샴푸 후 젖은 채 외출하면 수분이 날아가 모발이 푸석해진다. 따라서 샴푸 후에는 반드시 헤어 에센스를 발라 모발을 보호하도록 한다. 물기를 약간 없앤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완전히 말리고 스타일링 한 후에 다시 한번 발라 마무리 한다.



극손상모·반곱슬은 올리브 오일 함유된 제품으로



모발에 좋은 천연 성분으로는 올리브 오일이 있다. 대표적인 항노화 성분이 들어 있는 올리브 오일은 고대 로마 여인들이 모발을 가꾸는 데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를 직접 사용하기는 힘드므로 모발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손질이 어려운 반곱슬일 때는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헤어 케어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리스 얼팀’ 라인(사진)은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제품이다.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아르간 오일을 함께 넣어 뻣뻣하고 부스스해 손질하기 힘든 모발에 효과적이다. 모발과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을 부드럽게 만드는 ‘리스 얼팀 스무딩 샴푸’, 건조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보호막을 씌워주는 ‘리스 얼팀 폴리머 마스크’,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해주는 헤어 에센스‘리스 얼팀 샤인 퍼펙터’의 3종으로 구성됐다.



< 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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