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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전 필요한 3단계 스킨케어

중앙일보 2010.12.07 20:20



촉촉하게 결점 가려주면 더 화사해진답니다







TV 속 여배우들의 얼굴엔 결점 하나 없다. 완벽한 메이크업 덕분이다. 이를 위해선 메이크업 전 ‘완벽한 준비’가 먼저다. 피부가 준비돼야 베이스 메이크업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베네피트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백경하 팀장이 완벽한 피부 상태 만드는법을 귀띔했다.



우선 피부 상태가 촉촉해야 한다. 그래야 BB크림·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얇고 고르게 발린다. 피부가 건조하면 제아무리 좋다는 제품을 발라도 허옇게 들뜨거나 밀리기 쉽다. 메이크업 전 챙겨야 할 스킨 케어는 최대 3단계면 족하다. 피부를 촉촉하게 준비시키는 토너, 수분을 피부 깊숙이 공급해 주는 수분 크림, 예민하고 잔주름 많은 눈가를 다시 한번 촉촉하게 해주는 수분 아이크림이 그것이다.



STEP 1 세안 후 토너로 피부에 활력주기



세안 후 3분 이내에 토너를 바른다. 토너는 피부에 적당한 수분기를 줘 촉촉하게 준비시키는 화장품이다. 맨얼굴에 바르는 것이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천연 성분의 제품을 선택한다.



베네피트의 ‘우먼 시킹 토너’는 한국 여성을 위해 개발한 토너다. 한국 베네피트가 한국 여성들의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 전 스킨케어에 맞는 토너 개발을 본사에 의뢰해 제품화됐다. 토너에는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 주는 천연 터리풀 추출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천연 사철쑥과 토코페롤, 리프팅과 잔주름 완화 효과가 있는 귀리 성분이 들어 있다. 보습·미백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성분도 있다.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화장솜에 적셔 얼굴과 목의 피붓결을 따라 부드럽게 바르면 된다.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손가락으로 두드려 흡수시킨다.



피부가 많이 푸석하거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화끈거리면 화장솜에 이 토너를 충분히 적셔 냉장고에 미리 넣어뒀다가 해당 부위에 5~10분 정도 올려놓는다. 가벼운 마스크 효과를 줘 민감한 피부가 진정된다.



STEP 2 수분 크림 사용으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 만들기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수분크림을 바르면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수분 크림은 빨리 스며들면서 영양도 공급하고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좋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일명 ‘여배우 크림’으로 불리는 수분 크림 ‘베네피트 디어 존’은 이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베네피트에는 메이크업으로 결점을 가려주는 게 아닌 실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픽스잇’ 라인이 있다. 디어 존은 그중 대표상품이다. 여배우 크림이란 별명은 연예인의 메이크업을 많이 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밤샘 촬영을 한 여배우들에게 메이크업 바로 직전에 사용해 베이스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면서 붙었다.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히아루론산과 나트륨 PCA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비타민E, 프로비타민B5는 피부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탄력을 갖도록 돕는다. 생크림 같은 질감이어서 수시로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다.토너 후 별도의 에센스 없이 이것만 발라도 된다. 지난해에는 한 블로그에 올라온 일반인의 체험기가 입소문 나면서 갑작스런 주문 폭주로 ‘품절크림’이란 별명도 붙었다.



STEP 3 민감한 눈가에 다시 한번 수분 공급



눈가는 메이크업 할 때 다른 어느 부위보다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얇아 주름이 많이 생기는 데다 금방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탄력을 잃어 늘어지고 주름도 깊게 생긴다. 따라서 얼굴 전체에 수분 크림을 고루 발랐다 해도 눈가에는 다시 한번 보습제품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두껍게 발리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뭉쳐보일 수 있으니 얇게 발리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아이크림을 선택하면 좋다. 베네피트 픽스 잇라인의 아이크림 ‘아이콘’은 스페인산 오렌지 추출물을 함유해 눈가 피부 속 미세 혈액순환을 돕는다.



함께 함유된 사과 추출물은 눈 밑 잔주름을 부드럽게 펴주는 효과가 있다. 아침마다 눈두덩이가 붓거나 다크서클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적당량을 눈가에 점처럼 덜어놓고 네 번째 손가락 끝으로 눈 주위를 톡톡 두드려 크림이 피부 속에 흡수되도록 한다.



[사진설명]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 상태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3단계 제품. 베네피트의 토닝 로션 ‘우먼 시킹 토너’, 수분크림 ‘디어 존’, 아이크림 ‘아이콘’(아래부터).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 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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