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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천안종합운동장·상록리조트 눈썰매장 개장

중앙일보 2010.12.07 03:11 2면 지면보기



“겨울엔 눈밭에 뒹구는 재미가 최고”



지난 겨울 천안종합운동장 눈썰매장에 3만3000명이 다녀 가는 등 인기가 있었다. [조영회 기자]



천안시는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11일 오전 11시 개장한다. 내년 2월 13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2개면으로 총면적 3180㎡로 한 개 스케이트장 규모가 가로 53m, 세로 30m.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 폭 15m 길이 120m, 유아용 폭 15m, 길이 60m.



 입장료는 스케이트장의 경우 1000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가 1000원이다. 눈썰매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고 단체 30명 이상일 경우 20% 할인해 준다. 운영시간은 스케이장은 오전 10시~오후 6시, 눈썰매장은 오전 10시~오후 5시. 크리스마스(24·25일)와 연말연시(31일, 1월 1·2일)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9, 10일 시범운영 기간에는 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를 받지 않는다.



 처음 설치된 지난 겨울엔 8만7000명(스케이트 5만4000명, 눈썰매 3만3000명)이 입장했다. 하루 평균 1450명이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즐겼고 주말에는 하루 2500여 명이 몰렸다. 올해 스케이트장 1개면을 증설했다.



 한편 천안상록리조트도 11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경사각도 40도를 자랑하는 성인용(150m) 코스와 어린이용 코스(100m), 유아코스(50m) 길이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가장 코스가 길고 시설 규모가 큰 눈썰매장이다. 기존 딱딱한 재질의 플라스틱 썰매를 특수하게 제작된 안전고무 튜브로 모두 교체해 유아와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눈썰매장 한쪽에 장작쉼터를 마련해 젖은 옷과 양말을 말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눈썰매장 식당에서는 따뜻한 오뎅, 커피와 지역 먹을 거리인 병천 순대를 앉아서 맛볼 수 있다.



 추위에 떨었던 몸과 마음을 실내 워터파크(아쿠아피아)에서 녹일 수도 있다. 넓은 실내 공간에 만들어진 워터파크에서는 실내온도 약 35도 이상, 수온온도 약 30도 이상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m높이까지 파도가 치는 파도풀, 워터파크 실내 전체를 유유히 경유하는 180m 길이의 유스풀과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137m 길이의 2인용 튜브인 마스터블라스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의 최고 자랑시설인 플로우라이더(서핑보드)는 거센 물 쌀 위에서 보드를 타고 한껏 재주를 펼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이다. 이용요금은 ▶눈썰매의 경우 성인/청소년 1만원, 어린이는 8000원이다. ▶워터파크(아쿠아피아)는 성인/청소년 3만3000원, 어린이 2만7000원이다.



 전·현직 공무원(가족)과 경찰공제회, 교원공제회 가입자는 신분 확인 후 약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과 청주시민은 인원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증에 나와 있는 지역 확인으로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041-521-3837(종합운동장)



041-560-9052~4(상록리조트)



글=장찬우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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