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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중단하라고 중국, 북에 말하라”

중앙일보 2010.12.07 02:08 종합 1면 지면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밤(현지시간) 후진타오(胡錦濤 )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우라늄 농축설비 공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오바마, 후진타오에게 전화

오바마 대통령은 후 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을 강력히 비판한 뒤 “북한은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9·19 공동 성명 준수 등을 포함, 국제적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미국 등과 보조를 맞춰 북한에 ‘도발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 주석은 통화에서 남북한의 포격 과정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6자회담 재개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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