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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무릎 나은 최윤아 점프, 신한은행도 공동 선두 점프

중앙일보 2010.12.07 00:25 종합 28면 지면보기
신한은행이 시즌 8승째(2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신한은행은 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원정에서 kdb생명을 61-53으로 이겼다. 시즌 8승2패가 된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반면 kdb생명은 4승6패로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신한은행 최윤아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최윤아는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그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가 최윤아의 시즌 두 번째 경기였다. 최윤아는 kdb생명을 상대로 12분간 뛰며 6점·3도움을 올렸다. 후반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어시스트 두 개가 나왔다.



 신한은행은 종료 2분45초 전까지 54-51로 근소하게 앞서가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최윤아가 골 밑의 강영숙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강영숙이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최윤아가 직접 2점 슛을 추가했다.



최윤아는 이후 진미정의 슛까지 어시스트했다. 신한은행은 60-53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신한은행의 슈터 이연화는 19득점을 기록했고, 센터 강영숙은 12점·8리바운드로 kdb생명을 높이에서 압도했다.



 최윤아는 경기 후 “재활 동안 농구가 정말 하고 싶었다. 오늘 경기 도중 오랜만에 3점 슛을 성공시켰을 때는 느낌이 짜릿했다”며 웃었다.



구리=김우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전적(6일)



▶구리



kdb생명(4승6패) 53-61 신한은행(8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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