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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의 베스트셀러 듀오 윤조에센스 & 자음생 크림

중앙일보 2010.11.23 07:40








설화수의 대표 제품으로는 윤조에센스(사진 오른쪽)와 자음생 크림(중간)을 꼽을 수 있다. 윤조에센스는 1997년 4월 첫 출시 이후 연간 160만 개가 팔리는 설화수의 베스트&스테디셀러다. 1분에 8개가 팔리는 셈으로 국내 브랜드 화장품으로서는 명실상부한 ‘스타 제품’이다. 각종 매체와 뷰티 커뮤니티에서 인기 제품, 베스트 제품으로도 뽑히고 있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토너를 바른 직후 발라 피부를 준비시키는 부스터 에센스다. 국내브랜드가 출시한 부스터 에센스로는 선구자라 할 수 있다. 사용 후 다음 단계의 제품 효과를 높여주면서 나이와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제품 성분 중 물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독특하다. 물 대신 한방 성분인 맥문동과 감초추출물을 넣었다. 피부 속 혈행을 좋게 만드는 황기도 함유돼 피부에 윤기를 주고 혈색을 좋게 한다. 가격은 60mL 8만원대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자음생크림



윤조에센스가 국내 스타라면 해외에서는 자음생크림이 인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설화수의 롱런 아이템인 자음생크림은 올 한해에만 1분에 3개꼴이 판매돼 윤조에센스에 이어 2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6월 입점한 미국의 ‘버그도프 굿맨’ 설화수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현재까지 설화수 제품 중 판매 1위(금액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버그도프 굿맨에서 추천하는 상품품목인 ‘BG Best Pic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 비결에는 주요 원료로 인삼을 사용한 것이 한몫한다. 자음생크림은 뿌리에서 열매까지 인삼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를 모두 사용했다. 인삼은 피부 재생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원료다.



자음생크림은 약재로 주로 쓰는 인삼 뿌리 외에 열매를 사용했다는 것이 특이하다. 인삼 열매는 4년생 이상에서만 열리는 것으로, 세포 스스로의 보호기능을 강화시키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는 설화수 한방 연구팀의 오랜 연구 끝에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효능을 높이기 위해 성분을 농축시켜 제품으로 담을 수 있는 ‘진생베리 농축 캡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8배 농축된 인삼 열매 성분을 자음생크림 안에 안정된 상태로 보존할 수 있게 됐고, 피부에 발랐을 때 캡슐 크기가 커지면서 저절로 깨져 농축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된다. 가격은 60mL 22만원대.



설화수의 역사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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