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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교육특구로 떴다

중앙일보 2010.11.22 00:48 종합 24면 지면보기
서울 관악구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관악 에듀밸리(Edu-valley) 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1일 “교육특구는 특별법의 적용을 받아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이점”이라며 “관악구가 ‘교육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서 승인 받아
구, 234억 투입 각종 사업

 교육특구로 지정된 곳은 신원동 1577의4 등 19곳(36만㎡)으로, 구는 3개 분야 10개 사업에 5년 동안 234억원(국·시비 50%, 구비 50%)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서울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교육문화센터’에서 서울대생들이 멘토로 나서 저소득·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한다. 교육컨설팅은 서울대 교수들이 맡는다.



 현재 시민대학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와의 학·관 협력사업’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공학캠프, 주말 물리학 교실, 생활과학교실, 중학생 영재교육 과정 등을 보충하거나 추가한다.



 ‘국제화 교육 강화사업’도 시행된다. 학생이 350여 명에 불과한 원당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해 ‘원어민 영어 교육센터’로 만들어 관내 초등학생 4800여 명을 가르친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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