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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전 대표 조사 … 비자금 의혹 참고인으로

중앙일보 2010.11.22 00:23 종합 22면 지면보기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 한화증권 전 대표 진수형(5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인 진씨는 2005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화증권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19일 진씨를 소환해 2008년 한화증권의 유상증자 당시 실권주를 처리한 과정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실권주 26만 주를 비자금으로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한화증권에 개설된 차명계좌의 명의자인 한화그룹 전·현직 임원 10여 명과 한화증권 재무관리팀 실무자들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한화그룹이 2008년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제일화재해상보험을 인수합병하면서 사용한 자금의 출처와 조성 경위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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