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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① 어떤 병원·프로그램 나오나

중앙일보 2010.11.22 00:09 건강한 당신 2면 지면보기



무료 혈관질환 검사 … 의사가 짜주는 식단 받아보세요



지난해 헬스케어 박람회에서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홍보대사인 ‘미수다’ 손요씨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













국내 최고의 명의와 병원이 참여하는 ‘건강 축제’가 중앙일보 주최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의료 발전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한자리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국 의료의 현주소다. 외국 환자를 몰고 올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표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병원들과 상담 및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 하나는 일반인을 위한 ‘건강 한마당’. 대학병원의 특화된 센터와 전문병원들이 참가해 건강체험 행사와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최고·최대 행사가 될 헬스케어 박람회를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병원과 건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행사 관람 문의는 02-2000-6097, 02-2000-6371, www.gohealth.kr. 사전등록 무료입장.



삼성의료원 경동맥 초음파 검사



환자 중심의 선진형 의료 문화를 실현해 10여 년 만에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삼성암센터와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난도 장기이식 시술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선진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1996년 환태평양 지역 유일의 미 백악관 공식 후송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진료센터와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 고품질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다. 현장에선 경동맥 초음파 등 혈관질환 검사를 하며, 간단한 혈압·혈당 검사도 제공한다.



한림대의료원 두경부암 검진



우리나라 대학병원 유일의 화상센터, 그리고 국내 최초의 두경부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림대병원이 두경부암 검진과 화상·흉터에 대한 성형 상담을 진행한다. 두경부암은 코·입 안·목 등에 생기는 암이다. 흡연 경험이 오랜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행사 1일째 오전·오후, 2일째 오전에는 두경부암 검진을 실시한다. 전자내시경과 고해상도 모니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일째 오후, 3일째 오전·오후에는 화상 및 흉터성형 상담(선착순 또는 추첨)을 한다.



가천의대 길병원 뇌질환 건강 상담



최고 해상도의 뇌영상 장비를 갖추고, 국내 유일의 뇌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이나 혈관성치매 등 뇌혈관질환, 치매·파킨슨 등 뇌신경 분야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목적이다. 초·중·고교생의 학습능력·재능발견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길병원은 박람회에서 뇌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하고, 특화된 뇌검진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 최근 도입한 구강암 진단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설암 등 구강내암을 진단해준다.



차병원 주름·미백효과 ‘에버셀’ 시연



차병원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맞춤 건강증진 센터 ‘차움’을 오픈했다. 차움의 검진시스템은 독특하다. 현대의학 검사에 동양의학과 보완의학 검사를 접목한 프리미엄 검진, 그리고 항노화 검진, 유전자를 이용한 질병 예측 검사를 지칭하는 트리플 검진이 그것. 이번 박람회에서 트리플 검진을 들고 나와 상담을 하고, 의사가 직접 건강 식단을 짜주는 푸드테라피 상담을 제공한다. 또 주름과 미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에버셀 테라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심장병환자 원격진료 소개



올 2월 600여 평 규모로 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하고, 64채널 CT(컴퓨터촬영장치), 코를 통해 위를 들여다보는 경비 내시경 도입 등 진단의 편리성과 정확성을 위한 첨단 진단장비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선 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단 프로그램을 상담하고, 간단한 건강 상태를 점검해 준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심전도 검사 시연도 있다.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심장환자 원격관리 시스템도 소개된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며 자신의 심장 상태를 실시간 의사에게 전송할 수 있다.



연세대의료원 JCI 인증 집중 홍보



연세대의료원은 산하 JCI 인증병원(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세브란스병원는 국내 최초 JCI 재인증 및 질환별 JCI 인증(뇌졸중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강조한다. U-헬스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내용도 소개된다. JCI 인증은 병원 시설은 물론 모든 검사·치료행위에 대한 안전기준 평가 제도다. CI인증 병원관에서는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백내장·녹내장 눈 검사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8개 부속병원, 7개 연구기관)를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대표병원이다. 올 7월 전 부문에 걸쳐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했다. 50년 역사의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연 3000례의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할 뿐 아니라 각막이식 최다수술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안과계를 선도하고 있다. 박람회에선 안센터가 나와 눈검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미경을 통해 눈꺼풀·결막·각막·수정체 등 눈 상태를 진찰하고, 망막단층촬영기로 망막 황반부와 세포조직을 레이저빔을 이용해 진단한다. 녹내장을 진단하는 자동안압검사도 한다.



하나이비인후과 갑상선 초음파, 보청기 상담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전문병원 지정을 받았다. 코·귀·목 등 분야에서 11명의 전문의가 포진해 연 10만여 명 외래환자를 보는 이비인후과 대표병원이다. 1995년 개원해 수술실적 130만여 명, 3만5000여 건의 수술을 기록했다. 박람회에선 알레르기비염·후두암 내시경·갑상선 초음파·청력 검사를 하며, 보청기 상담, 코골이 진료 등 다양한 검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병원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더불어 건강강좌에 참여하면 마스크를 제공하고, 코세척기가 경품으로 나온다.



레알성형외과 10년 젊어진 얼굴 만들기



‘젊어지는 성형’을 표방하고 시니어 클리닉을 운영하는 레알성형외과는 동안 만들기 상담을 진행한다. 즉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가상성형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성형 패러다임-안티에이징 관련 건강강좌를 들을 수 있다. 김수신 원장은 중년 이후 주름살 시술과 동양인의 쌍꺼풀 수술에 대한 연구논문을 미국성형외과학회에 발표했고,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제거술을 최초로 개발·보급하는 등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선정 의료관광 전문병원이기도 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 전문의 무료 검진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대치대병원은 턱관절클리닉, 임플란트진료센터, 구강암센터, 악안면기형클리닉, 미세현미경치료클리닉, 장애인진료실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하루 30명에 한해 전문의의 치과 무료검진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치과병원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사테마피부과 동안 만들기 체험



국내 탑 브랜드인 신사테마피부과에 들리면 10년 젊어 보이는 피부동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젊고 피부가 탱탱해져 보이는 보톡스 리프팅, 수술자국 없이 주름과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울쎄라, 진피 내 색소량을 줄여주는 C6레이저토닝 등을 소개한다. 또 피부에 섬유아세포를 주입, 콜라겐 생성을 도와 흉터를 재생시키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 등도 알릴 예정. 무료로 피부의 나이와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해 준다. 테마에센스 팩과 선크림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강동경희대병원, 한솔병원, 오라클, 편강한의원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정리=고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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