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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한국 언론 첫 인터뷰 … G20 정상 5인에게 듣는다

중앙일보 2010.11.10 03:00 종합 1면 지면보기






메드베데프 러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 캐머런 영국 총리, 반롬푀위 EU 의장(왼쪽부터)







메드베데프 러 대통령



“북핵, 러시아 불안케 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9일 “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새로이 제기한 ‘국제 개발을 위한 공조 문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고 말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중, 다른 사람 탓 안 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본지 인터뷰에서 “ G20 이 서울 정상회의서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넘) 정신을 발휘해 세계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자신의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



“경기부양 쓸 때 아니다”




메르켈 총리는 9일 G20 회의 참가에 앞서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경상수지 목표제’에 대해 “고려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달러 통화량 확대(양적 완화)에 대해서도 “지금은 경기부양책을 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캐머런 영국 총리



“무역이 경제성장 엔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9일 서면 인터뷰에서 “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위기 극복 후에도 효과적인 협력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하며 이번 서울 정상회의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무역은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이라 고 말했다.



반롬푀위 EU 의장



“한·EU 교역 2배 늘 것”




헤르만 반롬푀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EU FTA 체결로 양자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진화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20년 내 한·EU 교역 규모가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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