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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병원,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Chaum)

중앙일보 2010.11.09 03:56



맞춤 프로그램으로 첨단 의료 서비스…미국·유럽서도 찾아옵니다







동서양의학의 검진과 진료를 한자리에서 받는다. 스파푸드운동 분야의 전문가들은 나에게 맞는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로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에서다.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관리해주는 차움의 의료 서비스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일대일맞춤,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한 곳에서



 병원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차움은 다른 차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건강을 잃었지만 병이 아닌 상태, 건강과 병의 사이를 찾아내 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차움은 기존의 건강검진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 기능이 떨어진 곳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았다. 차움은 2만㎡ 규모의 프리미엄검진센터를 비롯해 안티에이징센터, 푸드테라피티테라피센터, 테라스파클리닉, 레트로아, 특화진료센터, 베네핏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센터에는 41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모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안티에이징, 통합의학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의료센터는 국에서 처음이다. 이같은 서비스에 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중국인은 물리치료, 러시아일본인은 스파, 몽골아랍인은 검진 서비스를 선호하는데 차움에서는 이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서양의학의 결합으로 색다른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테라스파클리닉은 양·한방 이론을 바탕으로 해 치료적 개념을 더한 과학적인 스파로 호평을 얻고 있다.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디톡스, 면역증진은 8주간 진행된다. 디톡스는 체내와 피부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면역증진 프로그램은 신진대사 촉진과 세포활성화로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안티에이징 패키지도 8주코스다. 스파 웰니스 프로그램은 마사지,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 등을 선택해서 받는다. 개인 맞춤 프로그램 제공은 테라스파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문의료진과 교수진이 검진을 통해 중국의 추나(推拿, 삐뚤어진 뼈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하는 것), 인도의 아유르베다(생명과학)와 카이로프랙틱(척추와 골반교정술)을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짜준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삶의 여유와 건강을 찾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국·미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











 지난달 28일 열린 오픈 행사는 차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미국·중국·일본 등의 유명 연예인과 인사 120명이 차움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다. 미국 원로배우 헨리 폰다의 아들이자 영화배우인 피터 폰다, 1980년대 전 세계 팝계를 장악했던 쉬나 이스턴, 섹스앤더시티의 샬롯 역으로 알려진 크리스틴 데이비스, 중국에서 작가·저널리스트·TV진행자로 활동하는 유에 사이 칸 등이 찾았다. 노화방지 분야의 석학으로 알려진 에릭 브레드슨 같은 의료진도 차움의 앞선 서비스를 돌아봤다.



 이들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는 것과 사생활을 보호 받으면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세계적인 의료센터인 스위스 ‘라프레리’에 버금가는 첨단 의료시설이라는 평도 있었다. 차움은 백화점명품매장이 모인 청담동에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관광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한국의 의료비가 미국의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차움의 이정노 대표원장은 “차움의 시설, 의료서비스, 가격 경쟁력은 어떤 고품격 의료 관광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의료관광을 통해 2년 내 3600만 달러(약 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차움은 미국아시아유럽 등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라이프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6대 부호로 꼽히는 화빈그룹과 ‘중국 내 안티에이징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양해 각서도 체결했다. 이로써 차움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중국 내 고급 의료관광객을 국내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약 30억 달러의 펀드를 운용 중인 의료 펀드 운용사 쇼어라인 퍼시픽과 공동으로 앞으로 1년 내 차움을 설립할 예정이다.

▶ 문의=02-3015-5000, www.chaum.net





[사진설명] 1. 차움은 개개인에 맞춰 고품격 진료를 제공하는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다. 사진은 차인차(티테라피)라운지. 2. 지난달 28일 오픈 행사에 참석한 배우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사진제공=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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