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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백남준 디자인 거리’ 83억 들여 2013년까지 조성

중앙일보 2010.10.25 01:05 종합 22면 지면보기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에 ‘백남준 디자인 거리’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는 오산천 갈천교에서 백남준아트센터 입구~상갈동주민센터~용인경전철 상갈역~통산근린공원을 연결하는 1.5㎞ 구간에 1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미디어 벽천, 피아노길, 소리영상상자, 열린 광장, 예술체험 어린이공원 등이 들어선다. 사업자 선정과 실시설계가 끝나는 2012년 초 착공,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83억여원이다.



 용인시는 2008년부터 백남준아트센터 일대를 복합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 디자인 거리 외에 전통민속 국악의 거리와 뮤지엄 파크 조성, 모노레일 설치, 주거지역 주차장 정비 등 4개 사업(총사업비 305억원)을 단계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8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착수한 기본계획 용역을 연말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인시 김홍동 문화관광과장은 “경기도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는 백남준아트센터 일대의 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시는 경기도 남부 최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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