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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체육발전 유공자 배출

중앙일보 2010.10.22 00:29 11면



김성희·정아름·이보경 선수 기란장 수여



왼쪽부터 수상자 이보경, 정아름, 김성희 선수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스포츠단 소속 장애인학생 3명이 장애인체육발전 유공부문에 선정, 체육훈장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체육의 날(10월 15일)’을 맞아 ‘2010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82명(체육훈장 67명, 체육포장 1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나사렛대 스포츠단에 있는 장애인배드민턴 김성희(21·특수체육학과2년·청각장애)·정아름(21·특수체육학과2년·청각장애) 선수와 장애인태권도 이보경(19·특수체육학과1년·청각장애) 선수 등 3명이 기린장(체육훈장) 부문에 선정됐다.



 김성희 선수는 충남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으로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 저변확대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정아름 선수는 국제대회에서의 상위권 입상으로 국위선양에 힘쓰고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에 매진, 장애인체육인의 귀감이 됐다. 이보경 선수는 장애인태권도국가대표로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을 통해 ‘2009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



 체육 훈·포장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로는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호 선수(유도), 윤옥희 선수(양궁)를 비롯해 진종오 선수(사격), 변경수 감독, 김선일 코치, 구자청 감독(양궁), 박명환 코치(볼링), 송석우 코치(빙상), 박혜원·강윤미 선수 등 10명이 선정됐다.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한 김연지 선수 등 3명이 맹호장을, 이밖에 거상장(9명), 백마장(22명), 기린장(15명), 체육포장(12명)이 수여됐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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