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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자매 "데이트하고 싶으면 나를 이겨라"

중앙일보 2010.10.13 16:16


“데이트하고 싶으면 나와 싸워 이겨라”



영국의 오렌지뉴스 인터넷판은 강한 남자가 여자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데이트 상대를 고르겠다고 밝힌 쿵푸 자매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면을 쓴 쿵푸 자매 중 한 명에게 결투를 해서 이긴 남자만이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렌지뉴스는 무술 전문가 자매인 챠오 린(22)과 윈(21)이 중국 푸산(佛山)에서 3일 동안 열리는 무술 대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남성과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매는 겨룰 실력이 없다면 만날 자격이 없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언니인 린은 “맨 손으로 싸우거나 무기를 써도 된다”고 말했다. 동생인 윈은 “만나본 남자들이 너무 약했다”며, “무술을 겨뤄 여성을 차지하는 중국전통방식을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싸우기 전에 먼저 복면을 벗어라"라며 쿵푸자매의 실력보다 얼굴을 궁금해하고 있다.



멀티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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