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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루마의 음악무대

중앙일보 2010.10.13 00:26 경제 20면 지면보기
케이블채널로 옮겨가 부활하는 ‘수요예술무대’가 첫 신고식을 한다. 13일 밤 10시 MBC에브리원 전파를 타는 첫 곡은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새로운 콤비 바비킴·이루마(사진 왼쪽부터)가 에릭 클랩튼의 명곡을 빌어 무대를 자축한다. 지난 1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이전 MC 김광민·이현우를 능가하는 어눌함을 보이며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을 메운 청중의 환호를 샀다.



첫 손님은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Ondine (물의 요정)’ ‘Lake Louise(루이스 호수)’ 등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곡이 가을을 적셨다. 특히 MC 이루마와 함께 연탄곡으로 선사한 ‘아리랑’은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일본 팝의 디바 크리스탈 케이도 이루마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Happy(해피)’를 들려줬다. 이날 이어진 게스트 김윤아(자우림)와 일본 애시드팝 밴드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20일, 바비킴과 친구들, 거미, 정인(리쌍), 길학미는 2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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