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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하루 10분 스스로 생각하며 수학 풀기’

중앙일보 2010.10.13 00:26 Week& 6면 지면보기
EBS는 사고력 영재수학 프로그램인 ‘초등수학 매스트레이닝’을 18일부터 방송한다. EBS 플러스 2 채널을 통해 월~수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A에서 F까지 총 6단계로 진행되며, 계산력과 사고력 연습을 스스로 매일 하도록 구성됐다. 하루 10분씩 학습할 수 있게 만들어져 공부 습관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학의 바탕이 되는 계산력 훈련 문제, 사고력과 응용력을 훈련하는 문장제 문제,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도형에 관련된 내용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문제를 일주일 단위로 반복 학습할 수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개념정리와 풀이과정을 수록했다. 매주 첫 시간에는 개념정리와 풀이과정을 담는다. 2~7일째에는 문제 풀이를 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틀린 문제를 첫 시간에 나온 정리 과정을 보며 스스로 이해하도록 유도했다. 하루 10분 동안 풀도록 한 문제에는 연산력 3~4문제, 문장제 문제를 통한 응용력 3~4문제, 도형을 통한 사고력 문제 2~3개를 실어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선형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 교재를 만든 참사랑미디어 장중화 연구실장은 “수학은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나선형 구조로 연계돼 있어 단계별 학습을 통해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느 한 단계라도 학습을 소홀히 하면 사고력이 단계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 수학의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영역을 주 단위로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BS의 교육프로그램은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초등수학 매스트레이닝은 학교에서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맞춰 방송한다. EBS 홈페이지(ebs.co.kr)에서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후 교실이나 수준별수업, 스스로 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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